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국마사회, IT활용 말 원격의료 추진

스타뉴스
  • 채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7 14:2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제공=마사회
/사진제공=마사회
한국마사회가 말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와 비대면·언택트에 맞춘 ICT기술을 활용한 말 의료분야 혁신을 위해 디지털 말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비대면 시스템 도입, 전화 처방 등 원격의료 도입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의 분야에 있어 원격의료는 수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발생한 환축(병든 가축)의 질병을 관리하고 진단,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 온라인 진료 서비스 등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해당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9년 말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말 사육두수는 약 27,000두로 알려져 있으며 말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약 40개소로 추정된다. 이 중 대부분은 말 관련 사업이 집중된 제주에 위치해 있으며 반대로 내륙은 넓은 면적대비 말 병원이 분산돼 있고 도 자체에 말 전문병원이 1개소도 없는 지역도 있는 실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국내 상황에 맞춰 말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수술, 진료 등 치료 행위를 중심으로 한 동물병원 간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사업장 내 거점 말병원(서울, 부산, 제주) 간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원격협진을 시행한다.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저장이 가능한 원격수술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정형외과, 산통 수술 건 등 협진이 필요한 수술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초기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원격자문과 협진에 있어 민간 거점병원, 수의사 등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말 전문 진료에 소외받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서울 아파트 절반 9억" 서민 한숨…'종부세' 정부 고집 꺾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