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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택배 배달' 서울, 수원 FC에 3-0 승리…시즌 첫 승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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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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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10명' 성남 FC에 1-0 승리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FC서울 선수들이 수원F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3.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FC서울 선수들이 수원F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3.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FC 서울이 수원 FC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자신의 주특기인 '택배 배달'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은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수원 FC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7분 정동호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며 나상호가 후반 6분과 34분에 연속 골을 터뜨렸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으며 네 번째 골까지 기대했지만 키커 이인규가 실축했다.

이로써 서울은 1라운드 전북 현대전 0-2 패배 아픔을 씻고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은 초반부터 라인을 올렸다. 박진섭 서울 감독이 경기 전 공언한 것처럼, 수원 FC 페널티 박스 안에 많은 공격수들을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많은 선수를 투입하고 이들이 골문과 가까운 곳에서 세밀한 연계 플레이를 벌이자, 골 찬스가 자주 찾아왔다.

서울은 전반 1분부터 팔로세비치와 오세마르의 연속 슛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전반 8분 팔로세비치의 슛과 전반 15분 조영욱의 돌파로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일찍 결실을 맺었다. 전반 27분 팔로세비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가 정동호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을 들어갔다.

서울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서울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빠른 좌우 전환을 한 뒤 측면 돌파를 통해 수원 FC를 공략했다. 전반 40분 기성용의 중거리 슛과 41분 박주영의 측면 돌파가 이어지는 등 서울은 세밀한 공격을 펼치며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FC서울 주장 기성용이 입장하고 있다. 2021.3.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FC서울 주장 기성용이 입장하고 있다. 2021.3.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특히 기성용이 돋보였다. 기성용은 정확하고도 빠른 '택배' 패스를 통해 수원 FC의 수비 진영을 이리 흔들고 저리 흔들었다.

수원 FC는 전반 22분 무릴로의 프리킥이 양한빈의 선방에 막히고 이어진 정충근의 슛마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전반을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서울의 맹공이 이어진 흐름 속에서, 서울이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후반 6분 기성용의 중거리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했다.

기성용의 정확한 패스와 나상호의 빠른 침투가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서울은 후반 34분 나상호가 '원맨쇼' 활약을 보이며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수원 FC는 라스와 김호남까지 투입하며 만회골을 위해 애썼으나, 후반 24분 한승규의 슛마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등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1승1패(승점3)이 됐고, 수원 FC는 1무1패(승점 1)를 기록하며 1부리그 복귀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수원 삼성이 김민우의 골을 앞세워 성남 FC를 1-0으로 이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수원 삼성이 김민우의 골을 앞세워 성남 FC를 1-0으로 이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성남 FC를 꺾고 개막 2연승 신바람을 냈다.

수원은 이날 수원에서 열린 성남 FC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40분에 터진 김민우의 발리 슛이 결승골이 됐다.

수원은 전반 29분 김태환의 패스를 이어 받은 김민우의 슛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원정 팀 성남도 반격에 나섰다. 1분 뒤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뮬리치가 강력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노동건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9분 성남 박정수가 수원 김건희에게 거친 파울을 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초반 끈끈한 수비를 보이던 성남으로선 큰 타격이었다.

수원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앞서 위협적 장면을 만들었던 김태환과 김민우의 콤비가 빛났다. 전반 40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자 김민우가 발리 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김민우는 유니폼을 뒤로 돌려 입는 재치 있는 골 셀러브레이션으로 홈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후 성남은 뮬리치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1명이 없는 공백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수원은 염기훈과 강현묵 등을 투입하며 한 골을 잘 지킨 끝에 승리를 따냈다.

수원은 1라운드 광주 FC전 1-0 승리를 묶어 2연승을 달렸고, 성남은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0-0 무승부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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