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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양책 통과 두고 투심 갈팡질팡…국내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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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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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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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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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형 경기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이를 위한 적자 국채 발행이 시장금리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포인트(0.2%) 오른 3032.29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이후 장 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을 살펴보면 지난주 2조원 넘게 순매수한 개인이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55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원, 322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달 들어 각각 3조원, 6조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최근 글로벌 철강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83,900원 상승700 0.8%)SK하이닉스 (139,000원 상승1500 1.1%)가 강보합세인 가운데 삼성SDI (696,000원 상승41000 6.3%)는 1%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3%) 떨어진 923.21이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부품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최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점유율 축소로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기부양책이 호재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1조9000억달러(약 2143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일부 수정을 거쳐 통과시켰다. 오는 14일 이전 최종 대통령 서명을 거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로 인한 금리 변동성은 불안요소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2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 움직임을 보인데다 부양책까지 통과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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