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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와 잠재력' 강조하는 북한…있는 힘 다 짜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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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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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잘 세우면 경제적 난관 뚫고 나갈 수 있어"
"우는 소리하고 조건 보장 기다리면 제자리걸음"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참신한 경제조직과 지휘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사진은 청진화학섬유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참신한 경제조직과 지휘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사진은 청진화학섬유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해 생산을 늘리라고 주문했다. 인민경제 모든 단위나 부문은 전략만 잘 짜면 경제발전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참신한 경제조직과 지휘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자'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새로운 비약,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자면 일꾼(간부)들이 당의 경제 전략과 과학적 타산에 기초하여 경영 전략, 기업 전략을 바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경영 전략과 기업 전략은 모든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발전을 막는 난관은 있지만 어느 부문이나 이를 뚫고 나갈 힘은 있으며, 문제는 발전동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달려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설비나 원료, 자재 등이 같은 조건에서도 각 단위의 생산 성과는 다르게 나타난다면서 "당 정책 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단위들을 보면 예외 없이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이용할 수 있는 경영 전략, 기업 전략을 세우고 내적 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전진"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전략 차이'를 부각하며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우는소리를 하면서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면 시대의 요구에 따라설 수 없고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적은 투자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 수 있는 전략도 세우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과학적으로 타산해 원가 절감과 생산 활성화를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거둔 사례도 소개했다.

신문은 자재소비정형을 엄격히 따지며 소비를 낮추고 석탄생산을 늘린 개천탄광, 생산 과정을 공정별로 세분화하고 매 단계 보장해야 할 질적 지표를 규정해 질 제고 진전을 이룬 소비품공장 등을 칭찬했다.

이어 이들은 지혜를 합치고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체계적 계획을 짜냈다면서 "남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려야 자기 힘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 초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뒤 당 결정 관철 추동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도 간부, 근로자들의 의지가 높으면 현실적인 조건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투쟁의 강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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