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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거리두기 체계 개편, 수도권 200명 이하로 줄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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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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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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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COVID-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COVID-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정부가 지난 5일 공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대해 수도권 하루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밑으로 낮아져야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개최한 코로나19 현황 설명회에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수도권이 안정화되는 추세가 나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현재 수도권 하루 신규 확진이 200명대 후반에서 300명대 정도"라며 "200명 이내로 들어와야 수도권 안정화 추세로 해석하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2차 유행이나 3차 유행을 보면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다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본격적인 확산이 나타나며 확진자 수가 급격히 올라간다"며 "거리두기 단계로 억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 공개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14일 이후 거리두기 변경 여부에 대해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 수준 유지 혹은 변경 등 조치와 체계 개편은 독립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다음 조정안 발표는 해당 주 금요일에 발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등 조정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체계 개편안과 독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체계 개편 전까지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환자 수 추이를 보며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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