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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앨런김 아역상 '2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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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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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포스터 © 뉴스1
'미나리'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관왕을 품에 안았다.

'미나리'는 8일(현지시간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아역상(앨런 김)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데이빗 역을 맡은 앨런 김은 아역상을 수상하며 "가족들과 아이작(정이삭) 감독님, 모든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남우주연상은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스만이, 여우주연상은 '프라미싱 영 우먼'의 캐리 멀리건이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보랏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가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에는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의 다니엘 칼루야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노매드랜드'가 차지했다. 감독상 역시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본상은 '프라미싱 영 우먼'이 수상했다. 앙상블상은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차지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나리'는 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외국어영화상, 아역상(앨런김), 앙상블상, 베스트스코어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미나리'는 지난 1일 오전(미국시간 2월28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더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가족의 이야기"라며 "그리고 그 언어는 단지 미국의 언어나 그 어떠한 외국어보다 깊은 진심의 언어(Language of Heart)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열린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이번 골든글로브뿐만 아니라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77관왕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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