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美 "백신접종자 마스크 안써도 돼"…한국은?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9 11:5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3

접종률에 높아지면 유행 위험도 낮아져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3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31/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3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31/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자끼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으나 우리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다만 접종률이 올라갈 경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9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미국은 저위험과 접촉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했지만 각국 마다 방역 전략과 상황에 차이가 있다"며 "외국에서 했다고 다 따라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CDC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끼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계없이 실내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 조부모가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건강한 어린이와 손자 등 중증 질환의 위험이 낮은 사람끼리는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윤 반장은 "우리실정에 맞는 방역지침을 고려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어떻게 해야할지 질병관리청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경우 하반기에 거리두기 체계를 조정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잘 받으면 하반기에 거리두기 체계 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며 "유행 위험도 자체가 낮아지는 만큼 단계 격상 기준을 완화하거나 방역수칙 중 사회 경제적 피해 큰 부분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제는 다수의 국민이 접종을 받아서 면역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예방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호재 쌓인 카카오, 액면분할 첫날 동학개미 4300억 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