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직접 디자인해서 주문 넣는다"…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직접 보니

머니투데이
  • 오문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9 15:1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삼성전자가 9일 집안 전체를 통일감 있으면서도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구현하는 맞춤형 솔루션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주방 제품에 주로 한정됐던 비스포크 콘셉트를 올해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다. 상반기 내에 신제품 17개(냉장고·큐브냉장고·김치냉장고·정수기·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신발관리기·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에어컨·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 등)를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이날 선보였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에서 갓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를 비롯해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제품들을 체험해 봤다.



평평한 디자인에 '블랙 글래스'…기능도 진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 '라이프스타일 쇼룸' 입구에 글램 썬 옐로우 색상의 비스포크 제품들이 자리해있다./사진=오문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 '라이프스타일 쇼룸' 입구에 글램 썬 옐로우 색상의 비스포크 제품들이 자리해있다./사진=오문영 기자

강남본점 5층에 자리한 '라이프스타일 쇼룸'은 전면 재단장이 이뤄져 있었다. 입구에는 이날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었다.

슬림하고 평평한 디자인 외관은 한마디로 간결하고 수려했다. 올해 테마 색상인 '제주 칼라' 글램 썬 옐로우 색상은 따뜻함을 더했다. 같은 색상으로 맞춰진 큐브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다른 비스포크 제품들과 어우러진 장면을 보고있자니 저절로 힐링이 됐다.

9일 출시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 내부 모습/사진=오문영 기자
9일 출시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 내부 모습/사진=오문영 기자


냉장고 상부의 왼쪽 문을 열어보니 숨겨져 있던 정수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1.4L 용량의 물통이 있었는데, 이를 꺼내서 비우고 다시 넣으면 '오토필 정수기'가 물을 자동으로 채워줬다. 가족이나 지인과 식사를 하다가 목이 마를 때 곧바로 물을 마신다거나, 요리를 하면서 물을 사용할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통 옆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양의 '히든 디스펜서'도 탑재돼 있었다. 적은 양의 물을 바로 마실 수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블랙 글래스' 소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넓고 시원해보였고, 심리적 안정감도 줬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신제품에는 삼성의 초프리미엄 냉장고에서만 볼 수 있었던 '멀티팬트리'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멀티팬트리는 사용자 개개인의 식생활 패턴에 맞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열대과일, 곡류, 과일·채소, 육류·생선 등 6단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 '라이프스타일 쇼룸'에 마련된 커플존. 비스포크 제품들이 곳곳에 자리해있다./사진=오문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 '라이프스타일 쇼룸'에 마련된 커플존. 비스포크 제품들이 곳곳에 자리해있다./사진=오문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에선 마련된 싱글존·커플존 등을 통해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제품들도 둘러볼 수 있었다.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정수기,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이 전시돼 있다.



"360가지 색상"…직접 디자인해 주문 넣으면 '20일 내 배송'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6층 '비스포크 아틀리에' 모습./사진=오문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6층 '비스포크 아틀리에' 모습./사진=오문영 기자
6층 마련된 '비스포크 아틀리에'에서는 36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를 소개하고 있었다. 프리즘 컬러는 글로벌 프리미엄 페인트 기업인 '벤자민 무어'(Benjamin Moore)의 트렌드 색상을 참고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이다.

비스포크 신제품은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데, 고객이 '나만의 컬러'를 원하는 경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삼성이 개발한 공법은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공급 속도에 문제도 없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6층 '비스포크 아틀리에' 모습. 원하는 냉장고 유형과 색상을 선택해 주문에 사용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만들 수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6층 '비스포크 아틀리에' 모습. 원하는 냉장고 유형과 색상을 선택해 주문에 사용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만들 수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주문 제작 과정을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나만의 냉장고를 만든다는 생각에 재미도 있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냉장고 타입을 고른 뒤 구역별로 색상을 넣어볼 수 있었다. 디자인을 완성하면 정보무늬(QR코드)가 제공된다. 이를 가까운 매장에 가서 보여주면 주문이 접수된다.

삼성전자는 나만의 컬러를 적용한 냉장고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 최대 20일 내에 배송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통 냉장고 주문부터 배송까지는 10일 정도 소요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