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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코로나19에 청소년 의회교실 비대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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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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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8일까지 850여명 대상 진행

9일 전남도의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 모습.(전남도의회 제공) 2021.3.9© 뉴스1
9일 전남도의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 모습.(전남도의회 제공) 2021.3.9©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7월8일까지 도내 28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8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담양군 내 14개 초등학교 학생 임원 29명이 참여해 지역구 의원인 박종원 도의원과의 비대면 만남을 시작으로 '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채택해 찬성·반대 토론, 표결처리 등 본회의와 동일한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또 재미와 학습 효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의회 관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돼 모의 의회(의원 선서, 조례안 제정, 3분 자유발언 등)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김한종 의장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상반기는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도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2009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8개교 1만3237명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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