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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히어로스파발 감염자 1명 추가 …누적 1059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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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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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남편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와 접촉…영국발 변이 가능성도

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울산 북구 한 사우나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2021.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울산 북구 한 사우나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2021.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9일 울산서 북구 히어로스파 방문자 1명(1059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5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거주 50대 여성인 1059번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스파를 방문했으며, 시의 행정조치 45호에 따라 8일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9일 확진자는 20명으로, 7일 1028번(여·60대)으로 시작된 히어로스파발 직·간접 확진자는 30명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1059번의 남편이 지난달 17일 부산장레식장발 확진자인 울산 979번(남·50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3월1일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초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감염돼 울산에서만 40명을 집단 감염시킨 울산 953번(남성·50대)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조사됐다.

시 보건당국은 1059번 남편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중이며,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영국발 변이바러스가 잠복중인 남편에게 감염된 1059번이 다시 히어로스파에서 최초 확진자인 1028번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경우 울산 히어로스파발 확진자들도 모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케이스로 분류된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가 가족간 감염 사례가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른점 등이 부산장례식장발 감염 사례에서 나타난 특징과 유사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경우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9명중 북구 거주 가족 3명(1040~1042번)은 8일 확진자인 북구 히어로 스파에서 확진된 1030번(여·60대)과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중구 소재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 6명(1043~1048번)은 1030번과 함께 스파에서 사우나를 한 1031번(여·60대)의 아들과 같은 직장에 다는 동료로 파악됐다.

다만 1031번의 아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이들 6명이 다른 지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조사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6명이 충남 천안지역과 자주 왕래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북구 거주 40대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1049~1053번)도 히어로 스파에서 8일 1031번과 함께 사우나를 해 확진된 1035번(여·60대)과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북구 60대 남성인 1054번은 히어로 스파 사우나에서 감염된 1037번(여·50대)의 남편이다.


8일 오전 울산 북구 한 사우나를 다녀온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이들 7명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 사우나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28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해당 사우나 모습. 2021.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8일 오전 울산 북구 한 사우나를 다녀온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이들 7명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 사우나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28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해당 사우나 모습. 2021.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지난달 22일 이후 히어로 스파를 방문했던 북구 50대 남성(1055번)과 중구 30대 여성(1056번) 2명은 울산시의 행정조치 45호에 따라 8일 북구보건소에서 자진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북구 거주 30대 남녀(1057~1058번) 2명은 부산 331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8일 발령된 행정조치 45호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북구 히어로 스파 건물에 입주한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장, 롤러스케이트장, 카페 등의 방문자 전원에 대해 10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중에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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