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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동·방산동 공터서 불법매립 폐기물 발견…시,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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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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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동, 방산동 공터 일대서 발견된 폐기물.(시흥시 제공)© 뉴스1
시흥 월곶동, 방산동 공터 일대서 발견된 폐기물.(시흥시 제공)© 뉴스1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산업·건설폐기물 대량 불법매립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건축과는 시민 제보로 지난 5일 월곶동과 방산동 소재 공터 일대를 중장비 2대로 굴착한 결과 다량의 산업·건설 폐기물을 발견했다.

시는 환경시험연구원에 시료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4년 전에 묻힌 약 1만5000t의산업·건설 폐기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지역은 월곶동을 통해 배곧신도시와 남동구 주변으로 합류하는 길목으로 침출수가 많은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해당 폐기물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불법매립을 한 일당들을 찾아내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률상, 위법행위는 물론이고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향후 처리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며 "이 같은 추가 범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폐기물은 철저한 허가업체만이 처리할 수 있다. Δ무허가 업체의 처리와 보관, 무허가 영업 Δ허가받지 않은 차량으로의 운반 Δ산업폐기물의 미신고 처리행위는 중대한 환경범죄에 해당되어 추가 조치가 수반된다.

시흥 월곶동, 방산동 공터 일대서 발견된 폐기물.(시흥시 제공)© 뉴스1
시흥 월곶동, 방산동 공터 일대서 발견된 폐기물.(시흥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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