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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망신고 누적 13건…코로나 상황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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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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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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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일 서울 중구보건소을 찾은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3일 서울 중구보건소을 찾은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가 2건 추가된 13건으로 증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2건 모두 50대 기저질환자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받았다. 다만 아직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순항 중이다. 현재까지 38만3346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됐다. 등록된 대상자의 49.8%가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건수는 13건으로 전날보다 2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모두 50대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을 앓고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남성 사망자는 지난 3일 백신 접종 후 3일17시간 만인 지난 7일 사망했다. 50대 여성 사망자는 지난 2일 접종했고, 4일19시간 후인 지난 7일 숨졌다.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새로운 사망신고 2건을 포함해 13건의 사망신고 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신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936건이고, 누적 신고 사례는 4851건이다. 이중 47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0건 증가한 43건을 기록했다. 경련 신고는 5건이다.

백신 접종은 순항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6만4111명이 접종받아 38만3346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대상자의 접종률은 49.8%다.

정부는 올 상반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경우 하반기에 거리두기 체계를 조정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잘 받으면 하반기에 거리두기 체계 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며 "유행 위험도 자체가 낮아지는 만큼 단계 격상 기준을 완화하거나 방역수칙 중 사회 경제적 피해 큰 부분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상황은 제자리걸음 중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이동량이 증가하고, 새학기가 시작돼 재확산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27명이고,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주 가까이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천안, 아산 등 6개 지자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2개월간 후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 여부를 검토한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242만여건의 검체를 검사했고, 확진자 6522명을 찾았다. 이는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만8905명의 13%정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을 조기 확인하는 성과가 있어 이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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