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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설비점검에 스마트 헬멧…디지털 에쓰오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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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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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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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설비점검에 스마트 헬멧…디지털 에쓰오일이 온다
에쓰오일(S-Oil (103,500원 ▲2,000 +1.97%))이 2023년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했다. 드론을 띄워 설비를 점검하고 스마트헬멧과 챗봇 등을 도입해 스마트 사업장을 구축한다.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은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공장, 디지털마케팅, 스마트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장 적용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생산, 안전, 정비, 품질관리 등 공장 전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한다. 공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공장 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도입해 효과가 입증된 드론 검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100m 이상 높이의 플레어 스택(공정 폐가스 처리용 굴뚝 모양의 연소장치)을 검사할 경우 드론이 상부를 검사하고 담당자는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정비, 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식이다.

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장비 스마트 헬멧도 도입한다. 작업자는 스마트 헬멧의 실시간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상황을 공유한다. 장비의 모든 기능은 음성명령을 통해 작동한다. 원격으로 사진과 도면을 공유하고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임직원 근무환경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작년에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업툴을 도입했다. 영업, 재무, 구매 영역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시범적으로 업무자동화 시스템(RPA)도 적용했다.

에쓰오일은 또 사내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지원 챗봇(Chatbot)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활용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차별화를 위한 경쟁의 필수 요건”이라며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회사의 성과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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