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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두유 노우 독도?' 스티커에 日 항의…끝까지 안 뗐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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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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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 따고 2·3등 일장기가 올라가는 모습, 너무 통쾌"
"10년간 연금 매달 100원만원 씩 한푼도 안 건드리고 모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태범이 올림픽 당시 일어났던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운동선수에서 방송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모태범은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선수들간의 만남에 대해 "선수촌 내에 타 종목 선수들을 오며가며 계속 마주치게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태범은 '하트시그널'이 오가는 장소로 휴게실을 꼽았다.

모태범은 "가끔 저녁에 간식을 먹으러 가보면 남녀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본다. 배드민턴, 육상 등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에 김구라는 "그럼 본인은 운동선수를 만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모태범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지만, 종목이라도 얘기해 달라며 집요하게 물어오는 출연자들을 향해 "배트민턴 선수를 만난 적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더불어 모태범은 "올림픽에 3번 출전을 했는데, 연금 관리는 어떻게 잘하고 있냐"는 김국진의 물음엔 "2010년 메달을 딴 이후에 지금까지 건들지는 않았다. 금액을 확인해보니 꽤 되더라. 놀랐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이형택은 "올림픽 금메달이면 한 달에 최대치인 100만 원씩 나오지 않냐"라고 금액을 추측하며 놀랐고, 김구라는 "10년이 지났으니까 1억이 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태범은 한일전에 관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는 "선수들끼리 '기록이 늦어도 되고 등수 상관없다. 일본 선수는 꼭 이기자'고 다짐하는 게 있다"면서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 제가 가운데 있고 2, 3등 양쪽에 일장기가 올라갔다. 그때 너무 짜릿했고 통쾌했다"고 당시 일본선수들을 제친 기억을 떠올렸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에 더해 전지훈련 당시 일본 측의 불평 불만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모태범은 "전지훈련 때 캐리어에 '두유 노우 독도'(Do You Know Dokdo?)' 스티커에 빠져서 캐리어에 붙였다. 올림픽 기간이면 자제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일본 선수들과 일본 측 사람들이 캐리어를 보고 연맹에 컴플레인을 걸었다. (스티커를) 떼라고 했는데 떼지 않았다. 꿋꿋하게 하고 다녔다. 독도가 우리땅이라 생각해서 당당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모태범은 "올림픽 시기에 신기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며 경험담을 이어나갔다.

그는 "2010년 올림픽에서 자판기 옆에 한가득 있는 콘돔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너무 많이 있었다. 구역마다 있다. 선배들도 엄청나게 챙긴다. 후배들을 시켜서 가져오게 만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에 김구라는 이형택을 지목하며 "경기 전날 애정 행각을 하면 다리가 풀리지 않냐, 직접 경험해본 적 없냐?"라고 물었고, 이형택은 "그래 본 적이 전혀 없다"라며 강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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