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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쿠팡 시총 600억 달러, 알리바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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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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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외국기업 중 7년래 최대 미증시 IPO

1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한주당 가격은 3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쿠팡이 희망가로 제출한 32~34달러를 뛰어넘는 가격이다.  2021.3.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한주당 가격은 3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쿠팡이 희망가로 제출한 32~34달러를 뛰어넘는 가격이다. 2021.3.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쿠팡의 기업공개(IPO)가 외국기업 중 알리바바 이후 7년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당초 희망가인 32~34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쿠팡은 미국증시에서 42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쿠팡의 시장가치는 600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2014년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이후 외국기업 중 최대 규모다.

FT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쿠팡 IPO를 통해 가장 큰 이익을 남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공모가 상향으로 약 200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투자금의 7배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5년과 2018년 쿠팡에 총 30억달러를 투자해 약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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