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속 'AI기반 채용 평가'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살펴본 결과 수시 채용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서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6%는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답했다.

사진제공=무하유

반면 필요한 인재를 때에 따라 채용하는 수시 채용의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채용 시 수시채용을 활용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76.4%이며,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수시채용 비중 증가’가 29.1%로 가장 높았다.

인재가 필요할 때마다 직무 중심으로 사람을 뽑는 수시채용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기업의 채용 전형도 변화하고 있다. 비대면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확대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채용 서류 평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주)무하유는 AI기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인 ‘카피킬러 HR’을 통해 공정한 평가와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카피킬러 HR은 서류의 기본적인 결함을 검사하는 기본 검사뿐 아니라 딥러닝 모델 기반의 개체명 인식 기술을 적용해 블라인드 채용을 위한 편견 항목 추출 및 마스킹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카피킬러가 보유한 60억 건 이상의 자료, 기업의 이전 자기소개서 자료, 지원자 상호 간 표절 여부를 검사할 수 있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과 문서를 비교 확인할 수 있다.

카피킬러 HR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직무적합도와 AI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직무기술서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간 직무 적합도를 분석할 수 있다. AI가 주목한 핵심어, 핵심 구절을 자소서 문항마다 뽑아주며 핵심 문장으로 자기소개서를 요약해 보여준다.

카피킬러 HR 담당자는 “변화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에 따라 AI채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피킬러 HR은 AI 기반의 언어처리에 성공한 상용화 서비스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와 역량을 기반에 둔 공정한 채용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