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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에 170여종 동백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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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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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제외 전 구역 개방

전남 완도수목원에 핀 동백꽃 모습.(전남도 제공) 2021.3.1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전남 완도수목원에 핀 동백꽃 모습.(전남도 제공) 2021.3.1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만발했다.

11일 전남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동백꽃은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하다가 최근 만개해 수목원 곳곳을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

동백은 겨울의 꽃이자 봄을 깨우는 꽃이다. 전 세계적으로 280여종이 분포하는데 그 중 250여종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던 것이 17세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수목원은 1991년부터 다양한 수종을 수집해 동백나무원을 조성, 170여종의 동백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9일부터 자연휴양림을 제외한 전 구역을 개방했다.

전남 완도수목원에 핀 동백꽃 모습.(전남도 제공) 2021.3.1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전남 완도수목원에 핀 동백꽃 모습.(전남도 제공) 2021.3.1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다만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있어 관람객 스스로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이제껏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푸른 난대림과 함께 겨우내 강추위를 이겨낸 붉은 동백꽃을 감상하면서 고난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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