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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계 "야놀자·여기어때 횡포"…공정위 "조사한다"

머니투데이
  •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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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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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숙박업계가 ‘야놀자’ ‘여기여때’ 등 숙박앱이 과도하게 수수료를 받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점검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간담회’에서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앱이 적게는 10%, 많게는 20%까지 수수료를 받아간다”며 “호텔·모텔·펜션·관광산업에서 플랫폼 업체가 어마어마한 이득금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상민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숙박 업계의 애로는 잘 알고 있다”며 “야놀자, 여기어때의 경우 신고를 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숙박업주들은 숙박앱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할인쿠폰 발행, 직영업체 운영 등 갑질을 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당시 공정위는 야놀자, 여기어때 본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은 공정위가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과 관련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에게 단체교섭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의 입점업체 대상 갑질을 막기 위해 해당 법안을 지난 1월 발의했다. 플랫폼 업체가 입점업체와 계약할 때 ‘필수기재사항’을 명시하도록 하고, 입점업체 대상 △재화·용역 구입 강제 △손해전가 △부당한 거래조건 설정·변경 등을 금지한 것이 핵심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송상민 국장은 “단체 교섭권, 협상권의 경우 정부안에는 내용이 담겨있지 않지만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의 발의안에는 포함됐다”며 “정무위 법안 소위에서 충실히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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