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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쇼크' 에스엠,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주가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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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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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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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가 25일 오후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에스파가 25일 오후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에스엠 (30,400원 보합0 0.0%)(SM)이 지난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일부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낮췄다. 12일 오전 에스엠 주가는 4% 전후로 하락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842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 90.0%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60억원)에 미치지 못한 어닝 쇼크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결 자회사 매출이 부진하면서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 소식에 12일 에스엠 관련 종목 리포트를 내놓은 9개 증권사 중 4개 증권사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낮췄다. 국내 증권가에서 '매도' 의견을 내는 리포트가 드문 상황에서 목표주가 하향은 부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이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사업 구조조정이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 쇼크를 줄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YG처럼 위버스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든지, JYP처럼 2년간 3~4개 팀이 데뷔하는 성장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며 "적자 사업부가 가장 많은 에스엠이 코로나19 구간에서 노력이 나타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38개에 달하는 계열회사가 번갈아 가며 돌발 악재를 만들고 있어 실적 예측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낮추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자회사 매출 회복 시기가 지연되고 신인 그룹의 데뷔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EXO와 NCT 빈자리를 채워줄 아티스트 파이프라인 강화가 요구된다"고 했다.

반면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되면 추가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앨범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오프라인 공연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매출이 줄었지만 앨범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적절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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