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美 5월초 모든 성인에 백신 접종"…바이든 목표대로 착착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15 01:00
  • 글자크기조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약사 존슨 앤드 존슨(J&J)과 머크의 경영진을 만난 후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J&J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사진=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약사 존슨 앤드 존슨(J&J)과 머크의 경영진을 만난 후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J&J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사진= [워싱턴=AP/뉴시스]
오는 5월 1일부터 모든 미국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연령과 직업 등에 따라 백신 접종을 제한하던 미국 주정부들은 12일(현지시간)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발맞춰 속속 대상을 넓히고 있다. 재닛 밀스 메인주 주지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모든 성인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우리에게 백신을 주기 위해 일하는 동안 우리도 이 백신을 주민의 팔에 맞히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 이후 성명을 내고 오는 4월 5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접종 대상을 확대한 주도 있다. 알래스카주는 지난 9일 모든 주 가운데 처음으로 16세 이상 모든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유타주는 오는 4월 1일부터, 콜로라도주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모든 성인 주민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억5000만명이 넘는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은 오는 5월 말까지 마련될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존슨앤존슨(J&J) 백신 1억도스의 경우 당초 오는 6월 말까지 받기로 계약했지만, 오는 5월 말로 앞당겨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오는 5월 말까지 각각 2억도스 추가될 예정으로, 이를 전부 합치면 3억명에게 충분한 양이 확보된다.

제프리 지엔츠 백악관 코로나 대응조정관은 미국 성인 모두를 접종할 만큼의 백신을 오는 5월 말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이제 우리는 백신 주사를 놓아줄 의료진과 접종을 받는데 쓰일 장소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임 60일 안에 1억도스의 백신을 추가 접종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또 다른 목표도 쉽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12일 기준으로 1억도스가 넘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접종된 1650만도스 백신을 포함해서다. 3500만명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쳤고, 6500만명은 2차 접종을 필요로 하는 백신의 1차 접종을 받았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중에선 32%가 백신 접종을 아예 끝냈고, 61%가 1차 접종을 했다.

지난 1월 20일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100일 안에 1억도스의 백신을 새로 접종하겠다고 말했지만, 백신 접종에 나날이 속도가 붙으며 이를 60일 안으로 단축해 이루겠다고 수정했다. 당초 일일 목표치였던 100만도스를 넘어 12일 하루 동안에만 290만도스 분량 백신이 접종되는 등 매일 신기록이 세워지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60일인 오는 20일까지 1억도스 목표를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강남 '영끌족' 눈물의 손절? 수억 폭락 속출→평균 15억 깨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