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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급등…성장주-가치주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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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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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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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경기 부양책 통과에 1.6%로 치솟았다. 미국 증시에서 경기 민감주와 성장주 차별화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도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05포인트(0.90%) 오른 3만2778.64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4.00포인트(0.10%) 오른 3943.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종가 최고 기록을 또다시 높여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8.81포인트(0.59%) 내린 1만3319.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1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가까이 급등하며 1.6%대를 다시 돌파했다.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12bp 이상 오르며 2.4%를 찍었다. 이는 2019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 금리의 방향성은 점진적 상승으로 기우는 모습"이라며 "경기 회복과 막대한 재정부양 규모를 감안하면 금리 상승 압력은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민감 가치주 비중을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시 조정 폭이 크지 않아 오는 16~17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회의 결과는 10년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OMC회의와 더불어 18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회담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에는 토니 블링컨 재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전부 보좌관이, 중국측에는 양제츠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이 회담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재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은 16일 일본, 17일 우리나라를 거쳐 18~19일 중국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미국와 중국은 홍콩, 위구르족 인권, 대만, 환경, 무역(1단계 미-중 무역합의)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서로 더욱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고 협상 분위기가 부정적일 경우 주식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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