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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재단법인 동천 |
16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2021년 공익·인권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영아교육 지원 관련 법 개정 연구,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네트워크 구축 및 제도화 방안 마련 등의 6개 공익 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도 포함됐다. 활동 분야도 장애인, 난민 아동/청소년, 탈북민,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하다.
동천은 2011년부터 10년 동안 공익·인권단체의 역량강화와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단체에는 단체 당 최대 500만원(총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들과 협력하여 법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비 부족 등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인권 단체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음달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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