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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콩쿠르는 성악과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수상자 협회(Association of Tchaikovsky Competition Star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예선을 실시했으며 본선은 지난 13일 서울사이버대 본관 A동 501호에서 열렸다.
양국 성악가들의 연주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디스클라비어를 이용한 고품질 음향시스템을 통해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한국의 이종건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위는 러시아의 Violetta Pavlova가, 2위는 하석천 씨와 Valeria Mylnikova가, 3위는 서영미 씨와 Elena Ivanova가 차지했다.
강인 총장은 "이번 국제 온라인 성악 콩쿠르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독보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성악가를 발굴하고 성악 콩쿠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악과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일대일 온라인 강의, 일대일 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학생 맞춤형 전문실기교육은 물론 해외 대학 교수진의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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