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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슈퍼리치 톱10은 누구?…김종갑 한전 사장 165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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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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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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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재산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 박영서 경북도의원 1년 만에 30억 늘어 전체 재산순위 2위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뉴스1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뉴스1
정보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대상자 1885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재산총액이 165억여원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지난해보다 28억원의 재산이 늘었는데 갖고 있던 주식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영향을 줬다. 김 사장 본인과 배우자의 주식 등 증권재산은 종전 34억원에서 올해 55억원으로 21억원이 늘었다. 김 사장은 상장주식 가운데 BNTNF(브라질국채) 19만9000주를 갖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8000주를 더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의 배우자 역시 같은 주식 9만6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자신이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거나 지냈던 한국전력과 지멘스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셀트리온을 비롯해 최근 상장한 SK바이오팜이나 빅히트 주식 등 다양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했다.

건물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진흥아파트와 본인 소유의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이 종전 28억원에서 36억원으로 8억원이 올랐다. 예금자산은 2억원이 더 늘었다. 김 사장 본인이 49억95000만원, 배우자가 13억6000만원 등 총 63억여원을 은행 등에 예금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김 사장은 경기 파주시에 땅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종전 17억6000만원에서 14억원으로 떨어졌다. 자동차는 2003년식 르노삼성 SM5를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로 3550만원 짜리 골프회원권이 있다.

김 사장은 2018년 4월 한전 사장에 취임했는데 당시 재산 신고액은 122억원이었다. 한전 사장에 취임한 뒤에도 3년여간 40여억원의 재산이 늘어난 셈이다. 2006년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시절에 비해선 140여억원이 늘었다. 이는 김 사장이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대표와 2011년 한국지멘스대표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 대표이사를 지낸 덕분으로 보인다.
공직자 슈퍼리치 톱10은 누구?…김종갑 한전 사장 165억 1위
공직자 재산 2위는 박영서 경북도의원으로 148억여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박 의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31억3000여만원이 늘었다. 이는 이번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금액다. 박 의원 본인과 배우자 등이 갖고 있던 비상장주식인 문경관광개발 주식, 대지의 가치가 2억1500만원에서 24억원으로 크게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박 의원의 뒤를 이어 MIT 물리학 박사 출신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이 140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을 비롯해 김수문 경북도의원(4위)과 성중기 서울시의원(6위) 등 광역단체 의원이 130여억원을 보유했고,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133억원을 보유해 공직자 재산 5위를 기록했다.

중앙부처에선 최기영 과착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9억원을 보유해 가장 많았지만 전체 공직자 가운데선 7위였다. 이밖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117억원, 이강섭 법제처장이 116억원,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 115억원으로 상위 공직자 재산 열손가락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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