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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김명수 대법원장 11억…강영수 인천지법원장 499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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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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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비상장주식 실거래가로 바뀌어 1년새 430억 증가
100억 자산가 8명 중 3명 원로법관…고위법관 평균 37억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전경. 2018.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전경. 2018.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고위 법관들의 평균 재산이 지난해보다 7억원가량 늘어난 37억6495만원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공현)는 25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144명의 지난해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 144명은 평균 37억6495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개 대상 163명의 재산평균(29억8697만원)보다 7억7509만원 증가한 것이다.

공개 대상 144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1억7246만원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법관은 116명이었으며 줄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28명이다.

100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법관은 총 8명으로 이 중 원로법관은 3명이다. 강영수 인천지법원장이 498억9748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김동오 의정부지법 원로법관이 236억2528만원을 신고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고재산이 68억8700여만원이던 강 법원장은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의 평가방식이 액면가에서 실거래가로 변경되고 아파트 매도대금과 배당소득으로 인해 재산이 약 430억원 늘었다.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75억2300만원,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66억7272만원, 조경란 안산지원 원로법관이 155억6754만원, 최상열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이 152억6348만원, 문광섭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40억8562만원, 강승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20억3361만원의 재산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 중에서 이승련 부장판사는 비상장 주식 평가 방식 변경과 임대소득,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토지 등으로 재산이 102억원 가량 증가했다.

박상옥 대법관 후임 대법관 후보로 추천된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2억7340만원을 신고해 공개 대상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봉급 저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1277만원이 재산이 늘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1억787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체 1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계비속 재산의 고지를 거부해 지난해보다 2억2295만원이 줄었다.

공직자윤리법 등에 따르면 직계비속은 재산등록의무자와 최소 1년 이상 별도세대를 구성하고 있어야 고지거부허가 대상이 된다. 공관에 함께 입주했던 김 대법원장의 장남 부부가 떨어져 살면서 고지거부허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대법관 중에선 안철상 대법관이 64억63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민유숙 대법관은 40억6698만원,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32억8104만원이었으며 김선수 대법관은 11억874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성지용 서울중앙지법원장의 신고재산은 5억1578만원이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6월 말까지 공개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선 공직자윤리법이 규정하는 경고·징계요구 등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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