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산림청,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역 본격 복원…현지 사무소 설치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25 10:0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수로막이 설치·복원용 나무 식재 등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을 위한 현장사무소 개소식 모습© 뉴스1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을 위한 현장사무소 개소식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한-인도네시아 양자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탄지 복원 사업 본격화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를 말한다. 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이탄지관리부서의 관계자, 잠비주 지방정부 고위간부, 10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잠비주 대학교의 이탄지 연구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앞으로 이탄지를 둘러싼 수로에 목재 등으로 수로막이(Canal Blocking)를 설치해 지하수 수준을 유지하고, 산불로 훼손된 이탄지 복원에 적합한 수종인 젤루퉁(Jelutung) 나무를 심어 식생을 복원한다.

또 지역민들의 이탄지 보호에 대한 의식개선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그리고 혼농림수산업(Agrosilvofishery)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등 현장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현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인도네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비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매년 이탄지와 열대림 화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따라서 산림청은 한국의 선진 산불관리 시스템과 장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해 산불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장기 성장성은 여전"…카카오 주운 개미들 언제 웃을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