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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이 서부권 진학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0일부터 서부대입정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 뉴스1 |
서부대입정보센터는 진주시 문산읍 소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1층에 마련된다. 30일 개소식을 가지고, 서부권 학생·학부모에게 진학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서부대입정보센터에 진학 상담 전문 장학사와 상담교사 각 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Δ학생·학부모 상담 Δ지역으로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 Δ학교별 맞춤형 대입 설계 지원 Δ학부모 진학 공부방 운영 등을 기획하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서부대입정보센터 개소로 균형 잡힌 진학서비스, 지역과 학교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최신 진학 정보를 기반으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입정보센터 설립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대학 입시 제도가 복잡해지면서 지역 학생·학부모·교사가 수도권에 비해 진학 정보가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내건 공약이다. 지난 2015년에는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설립했고, 6년 만에 서부대입정보센터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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