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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보증금 빼 미국 간 시모…난 신용불량자로 8년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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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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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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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지연수가 시어머니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이혼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치과의사 이수진, 유튜버 유깻잎, 방송인 김상혁, 지연수가 출연해 각자의 이혼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11살 연하 남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어머니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연수는 "신혼집 전세금을 나눠서 시어머니 월세 집을 전 남편 명의로 해줬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이 집을 내 명의로 해주면 며느리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고 하셔서 남편이 바로 시어머니 명의로 바꿔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랬더니 어머니가 보증금을 빼서 미국으로 가셨다. 그때문에 저희는 계속 전세 못 살고 월세집을 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연수는 어린 남편을 대신해 슈퍼카 유지비,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고 했다.

지연수는 "(전 남편이) 슈퍼카도 좋아하고 생활비나 이런 건 다 제가 부담했다. 친정에서 도와주거나 제가 일하거나 그런 걸로 지금까지 버텼다"며 "저는 앞으로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 전 다 준 것 같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일하던 마스크 공장에서 해고된 사연도 전했다.

지연수는 "방송에서 제가 일하는 모습을 찍으러 온다고 하시더라. 직장 입장에서는 부담인 부분이다. 그래서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아이를 보지 못해 수면제 복용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지연수는 "아이를 못 본 두 달 반 기간 수면제를 계속 먹었다. 자야 꿈에서 만나니까. 제 선택으로 못 보는게 아니라서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를 못봤던 시간 동안에 어느날 제가 20층 난간을 잡고 있었다. 그 순간 '엄마!'라고 환청이 들렸다"며 "내가 오늘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제일 먼저 발견할 사람이 우리 엄마인데 내 자식 보고 싶다고 우리 엄마를 힘들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만 살자. 내일 만날수 있을지 몰라'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못 봤던) 두 달 반은 사는게 아니었다. 겨우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됐다. 지금은 아이와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지연수는 11살 연하 31세 일라이와 2014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16년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일라이는 지난해 11월 "아내와 저는 헤어지기로 했다.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며 지연수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7년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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