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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는 종이에 손으로 서명하듯 전자서명의 필체와 서명 동작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수기 서명 인증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사람마다 다른 글씨를 쓰는 습관으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원리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가 수기 전자서명을 하는 동안 서명 이미지와 동적 행위를 하는 과정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시큐브는 이 기술을 자사 생체 수기 서명 인증 기술에 적용할 경우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브는 이번 특허까지 포함해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에 관해 확보한 특허 건수가 국내 11건, 미국 4건, 일본 4건 등이라고 밝혔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는 "시큐브의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은 최근 수년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얻은 성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 고도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을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시큐사인'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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