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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불합리한 관행 신규공무원 ‘시보떡’ 문화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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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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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뉴스1
예산군청.©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 공무원에게 공직의 첫 시작이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작용했던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공무원이 정식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업무를 맡아 일정기간(시보기간) 이후 정식으로 임용된다.

해당 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돌리는 떡을 일명 ‘시보떡’이라고 칭하고 있다.

군은 작은 고마움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의무화되는 등 변질된 ‘시보떡’ 전달문화를 근절하고 이를 대신해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을 서로 나누는 간소한 축하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해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공직생활안내서(매뉴얼)’를 제작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후배공무원 멘토링 교육’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가진단을 실시해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청산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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