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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中 건설적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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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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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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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31. photo@newsis.com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한중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간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논의가 상당히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마침 내년(2022년)이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며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선) 양국 간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의제'에 대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할 것 같다"며 Δ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과 더불어 Δ한중관계 Δ주변 정세, 그리고 Δ글로벌 차원 협력 방안 등을 예시로 들었다.

정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가 중국이 된 데 대해 "주변 4개국(미국·중국·러시아·일본)과의 대면외교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어서 가는 것"이라며 "마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을) 다녀갔고 러시아 외교장관도 다녀갔다. 중국도 가급적 조기에 만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일본에 대해선 "지난달 31일 내신 기자회견에도 말했지만 가급적 조기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정부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정 장관은 3일 오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리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회담에 임하고 오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내일(3일) 오전부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오찬까지 이어진다"며 "필요하면 오후에도 회의가 계속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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