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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우즈 살린 '제네시스'…中 만리장성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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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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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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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돼 한 경찰관이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을 살펴보고 있다. 우즈는 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가 밝혔다. 2021.02.2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돼 한 경찰관이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을 살펴보고 있다. 우즈는 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가 밝혔다. 2021.02.24.
미국에서 역대급 판매고를 올린 현대차 (229,000원 상승1000 -0.4%)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고급차 시장 정복에 나선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복사고 후광효과를 톡톡히 봤던 제네시스는 이 기세를 중국에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정조준한다. 중국어로는 '지에니사이스(捷尼賽思)'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세계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가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 론칭 행사에서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가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 론칭 행사에서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이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의 주재로,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G80, GV80 등의 실차도 전시됐다.

장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중국 론칭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확장에 또 다른 챕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총 3500여대의 드론을 상하이 황푸강(?浦江) 상공에 띄워 브랜드 로고, 차량, 디자인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론칭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본격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사진제공=현대차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본격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사진제공=현대차


'우즈 전복사고' 딛고 美 역대급 판매량 찍은 제네시스…"중국서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한다"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 사업 본부장 장재훈 부사장, 현대차 연구 개발 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현대차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네시스 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2020.01.1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 사업 본부장 장재훈 부사장, 현대차 연구 개발 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현대차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네시스 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2020.01.15. photo@newsis.com
우선 제네시스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을 공략한다. G80은 제네시스의 탄생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이며, GV80는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로 두 차종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작년 11월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가해 두 모델을 공개, 중국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제네시스는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제네시스 올해 3월 판매량은 30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0.2%가 상승했다. 이 중 GV80이 1636대가 판매됐다. 미국 출시 이후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이다.

타이거 우즈의 전복사고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게 성공 요인이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이달 중 상하이에 판매와 브랜드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오픈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1대1 응대를 받으며 차별화된 구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단일 가격 정책(Genesis One Price Promise)’에 맞춰 중국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고급차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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