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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비스 경기 급반등, "수요 급증에 공급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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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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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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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한조치가 완화된 미시간주 앤하버에서 사람들이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다. 2021년 4월4일  /사진=REUTERS/Emily Elconin
코로나19 제한조치가 완화된 미시간주 앤하버에서 사람들이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다. 2021년 4월4일 /사진=REUTERS/Emily Elconin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3월 들어 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관련 각종 규제를 풀어준데다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소비를 시작한 영향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3월 ISM 서비스지수(ISM services index)는 전달의 55.3%에서 63.7%로 뛰어오르며, ISM이 1997년 지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59.2%, 다우존스 기준)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 수치는 서비스 산업 업황이 과거보다 더 좋다는 것이 아니고, 지난 2월과 3월 한달 사이에 서비스업 경기가 그만큼 크게 호전됐다는 의미다.

50% 이상 지수는 성장을 의미하며, 55% 이상은 예외적인 성장세를 뜻한다.

ISM 서비스지수는 은행, 유통점, 식당 등 서비스 중심 기업들의 고위경영자를 대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를 묻는 조사를 통해 집계된다.

서비스업 가격 지수(Price index는 한달 새 71.8%에서 74%로 급등,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서비스업에 대한 가장 큰 우려로 물가 상승을 꼽았다. 소비자의 수요가 급반등하고 있지만 일부 주요 공급자재 등에 대한 부족으로 공급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는 진단이다. 물류 지연과 노동력 부족, 재고 부족으로 인한 공급 문제 등은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달 초 발표한 3월 제조업 지수(ISM Index)는 전달 60.8%에서 64.7%로 뛰어올랐다. 이는 최근 38년 동안 기록한 최고 수치다.이같은 성장세는 월가의 예상(61.7%)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고용지표는 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지난달 59.6% 상승하며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3대 주요지수는 각각 1% 이상 오르는 강세를 기록 중이다.

ISM 3월 서비스업 지수 /사진=ISM 3월 서비스업 보고서
ISM 3월 서비스업 지수 /사진=ISM 3월 서비스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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