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출시 앞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흥행 여부가 관건-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6일 컴투스 (38,450원 ▼200 -0.52%)에 대해 1분기 실적보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흥행 수준을 더 중요시봐야 한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연결영업실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전분기 대비 11.6%, 27.8% 줄어든 1193억원, 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숨을 고를 것"이라며 "컴투스는 2분기 서머너즈워 출시 이벤트, 4분기 연말 패키지 판매 효과로 반등하는 등 2,4분기 호조와 1,3 분기 숨고르기 패턴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따라서 1분기 실적은 숨 고르는 것 자체는 예상됐던 부분이며 종전 전망치 대비 매출은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연봉인상 1개월치 반영 영향 및 신작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 대비 8% 정도 미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신작 매출의 경우 기존 작품의 25~30% 정도로 보수적 관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정도 추정만으로 동사 분기 실적은 1분기에 숨을 고른 후 2분기부터는 가파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단기 주가향방의 핵심은 실적보단 신작의 흥행수준"이라며 "더구나 1분기 실적발표 시점이면 신작의 흥행수준과 롱런 여부가 판가름날 시기로, 첫분기 일평균 매출이 최소 시장 컨센서스 수준인 5~7억원 정도는 시현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컴투스, 출시 앞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흥행 여부가 관건-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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