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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자유CC에서 골퍼들이 게임 중 ‘안전빵’을 즐기고 있다. /사진= 신세계푸드 |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기 여주시 자유CC에서 판매를 시작한 안전빵의 일 평균 판매량은 50여개다. 일 방문팀 80여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빵을 구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안전빵만을 구입하기 위해 자유CC를 찾는 고객이 생길 정도로 골퍼들 사이에 안전빵이 유명 먹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클럽하우스나 그늘집 등 실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골퍼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안전빵을 선호하는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골프공을 닮은 빵 모양, 위트 있는 제품명, 재미있는 의미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안전빵’은 출시 이후 골퍼들 사이에 SNS를 통해 자유CC를 찾으면 반드시 맛봐야 할 먹거리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여러 골프장 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장, 편의점 등에서 판매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신세계푸드가 위탁 운영 중인 버드우드CC, 페럼CC, 양산동원로얄CC 등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안전빵 판매처를 확대한다”며 “안전빵 인기를 이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골프장 식음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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