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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 매직, 한국에서도?…韓중견-이스라엘 벤처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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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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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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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새 먹거리 발굴 MOU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한국 중견기업이 이스라엘 벤처기업과 손잡고 세계시장 진출을 노린다. 한국의 생산능력과 이스라엘의 신산업 역량을 합쳐 새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은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견기업인이 출자하고 요즈마그룹코리아·ATU파트너스가 공동운영하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 결성됐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창업벤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1998년 민영화됐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이 됐다.

업무협약은 제조역량이 우수한 한국 중견기업과 신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요즈마그룹이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국 중견기업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즈마그룹은 향후 △중견기업 관심분야 투자대상기업 발굴·기술협력 △카이스트-와이즈만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 협업 △투자펀드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요즈마그룹은 한국 반도체 부품제조사 ISC와 이스라엘 로봇공학기업 SixAI를 연결해 AI(인공지능)로봇 JV(조인트벤처) 설립을 도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이 '한-이스라엘 동맹: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으로'란 주제로 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의 투자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한국과 이스라엘간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분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스라엘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AI 등 하이테크 산업을 보유한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 강국"이라며 "오늘 중견련과 요즈마그룹 간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19(COVID-19)라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과 이스라엘 간 교역규모는 2020년 약 25억달러로 2019년 대비 7%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 협력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중견기업이 이스라엘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하여 신사업·신시장에 진출하기를 기대하고, 정부도 중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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