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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홍기증·조백규 교수,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선정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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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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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홍기증·조백규 교수,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선정
국민대학교는 최근 건설시스템공학부 홍기증(사진) 교수와 기계공학부 조백규 교수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의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국토교통기술혁신연구(기반연구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민대는 사업비 5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활용, 내년까지 대형 구조물의 콘크리트면 균열을 감지하고 비구조균열을 보수하는 '등벽드론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기존의 균열감지 시스템은 비행드론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교량 주탑, 고층 건물 등 높은 위치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제대로 위치를 잡기가 어렵다. 또한 근접한 구조물과의 충돌로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드론은 작업시간의 제약으로 연속적인 작업이 어려운 단점도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대 연구팀은 콘크리트 구조물 상부에 케이블 지지구조물을 설치, 케이블을 드론에 연결해 추락사고를 방지한다. 또 케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등벽드론에 콘크리트 균열을 감지하기 위한 광학카메라를 설치하고 균열지도를 구축, 구조물 유지관리에 활용한다.

이외에도 등벽드론에 로봇팔을 설치해 비구조균열에 대한 간단한 보수작업이 가능하도록 등벽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홍 교수의 연구를 통해 나온 연구 결과물이 차후 대형 연구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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