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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초 증권가서 확진자 속출…이틀새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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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초 증권가서 확진자 속출…이틀새 6명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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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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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사진=머니위크
서울 여의도와 서초 지역 증권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여럿 발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KB증권과 KTB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 KB증권 3명, KTB투자증권 1명, 삼성증권 1명, 메리츠증권 1명 등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KB증권은 전날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증권은 확진자가 나온 본사 12층을 임시 폐쇄하고, 같은 층 근무자에 대해 재택근무 및 검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삼성증권도 서초사옥 해당 동 일부 층을 잠정 폐쇄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KB증권과 KTB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본사는 여의도에, 삼성증권은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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