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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증상 없어도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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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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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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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부쩍 많아졌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말에 종료된다"며 "정부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음주 이후의 방역 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추가대책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여기서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진행 중인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지금까지 힘겹게 지켜온 방역 전선에도 이제 막 회복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며 "방대본과 중수본, 각 지자체는 진단검사 개선방안을 적극 홍보해주고 국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조치를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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