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견적 플랫폼 로앤굿, 우리은행과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변호사 견적 플랫폼 로앤굿(Law&Good, 대표 민명기)이 우리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로앤굿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법률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앤굿은 우리은행의 협력기업으로 기업 금융몰에 입점하여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휴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기업 금융몰은 소상공인, 중소법인 등 다양한 중소사업자가 우리은행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다.

로앤굿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업자 회원을 타겟팅한 변호사 플랫폼으로, 변호사 견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앤굿은 작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6개월만에 약 3천건의 변호사 견적서가 발송되었고, 플랫폼 내에서 발송된 견적거래액은 누적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에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다양한 사업자 단체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신뢰도를 높여왔다.

로앤굿에서 의뢰인은 자기 사건에 대한 법적 대응책과 수임료가 기재된 변호사 견적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이후 비공개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변호사가 사건 단위로 정리된 체계적인 견적신청서를 보고 견적서를 발송하기 때문에 내 사건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법과 구체적인 수임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현재 로앤굿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는 350명 이상으로, 모두 최소 5년 경력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고객만족도가 높은 이유이다.

민명기 대표는 "로앤굿은 견적서비스를 통해 변호사 사무실의 높은 문턱을 누구보다 스마트하게 낮추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수백만 중소사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온라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