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탈북·한국·외국 청년들, '아산상회' 통해 글로벌 장마당 연다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07 15:1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7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아산상회' 3기 참가자 입학식 /사진=아산나눔재단 제공
7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아산상회' 3기 참가자 입학식 /사진=아산나눔재단 제공
북한이탈 청년 8명과 한국인·외국인 청년 2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아산상회’ 3기가 아산나눔재단의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산상회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를 합친 명칭이다. 창업 기회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날 아산상회 3기에 입학한 30명은 앞으로 21주간 다양한 방식의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5주간 디자인씽킹 과정을 진행하며 ‘온라인 장마당(북한의 시장)’을 연다. 팀별로 사업모델과 상품을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이후 16주간 회계·재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발과 시장 조사 등을 마치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고, 과정 마무리 단계에서는 정식으로 사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특히 창업 액셀러레이팅 대상으로 선발된 팀은 추가적으로 4개월간 전문 창업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산상회 전(全)과정에 대한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북한이탈 청년으로 3기에 입학한 김은철 씨는 “아산상회에서 전문가로부터 창업 교육을 받아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한국·외국인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단단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산상회 참여자의 가능성을 믿고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