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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국민주식 반열 오르나, 100% 무상증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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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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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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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씨젠 연구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 의료재단 분자진단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석·검사를 하고 있다. 2021.1.6/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씨젠 연구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 의료재단 분자진단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석·검사를 하고 있다. 2021.1.6/뉴스1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 (176,900원 상승1600 -0.9%)이 1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씨젠은 8일 공시를 통해 종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자 전 씨젠 발행주식 총 수는 2623만여주로 자사주를 제외한 2599만주의 보통주에 신주가 배정된다.

김범준 씨젠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은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씨젠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통 주식수를 증가시켜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가 역시 회사 본질가치에 부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젠 주가는 2019년 말 3만650원에서 지난해 8월 30만원을 웃도는 수준까지 급등한 바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COVID-19)가 본격 창궐하기 전에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주요국 방역에 기여했다는 점, 씨젠만의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며 매출·이익이 급증했다는 점 등이 주목을 받은 덕분이었다.

그러나 주당 30만원 안팎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슈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액면분할, 무상증자 등 주가부양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씨젠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씨젠은 정관상 발행가능 주식 수를 종전 5000만주에서 3억주로 늘린 바 있다. 무상증자, 액면분할은 물론이고 증자 등을 가능케 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아울러 씨젠은 오는 23일 이전까지 2020년 기준 배당금인 주당 1500원을 지급하고, 지난 주총에서 도입된 분기 배당 제도와 관련해 이번에 증가한 주식수를 기준으로 6월 말 기준 분기 배당금 지급을 위한 이사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상증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 공시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씨젠은 지난 주주총회를 통해 분자진단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유럽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2종(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Allplex™ SARS-CoV-2 Variants Ⅰ Assay)에 대해 CE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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