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쏘카' 초등생 성폭행범 폰에 아동음란물…피해자 더 있다

머니투데이
  • 김소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08 12: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공유차 서비스 '쏘카'를 이용해 충남에서 경기까지 데려가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아동음란물 소지 혐의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속 기소된 A씨(30대·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비롯해 아동 이용 음란물 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충남경찰청이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확보한 아동음란물과, 피해아동인 초등생 B양을 직접 촬영한 영상 등을 토대로 이 같은 혐의를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16년부터 보관해온 아동음란물 12개를 증거로 제출했으나 검찰은 이들 중 식별이 어려운 일부를 제외한 뒤 증거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을 제외한 영상 속 피해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A씨는 지난 2월6일 오전 초등학교 6학년인 B양에게 SNS를 통해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뒤 쏘카를 이용해 충남에서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의 부모는 아이가 실종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폐쇄회로)를 통해 차량 번호를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A씨는 이튿날인 7일 경기도 모처에서 B양을 내려주며 "너희 집 주소를 알고 있다"며 협박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아 주고받은 메시지와 자신의 정보를 지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또 그는 범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촬영을 거부했지만 막무가내로 찍었다"며 "무서워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