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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형, 잘못 인정하면 합의 고려…고소 후 연락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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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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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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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박수홍/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법무법인 에스가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합의 가능성을 거론했다.

8일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 친형이)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을 100% 수용해 본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 이후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어린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요구했다.

노 변호사는 또 박수홍 형이 최근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횡령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결과를 본 후 나중에 생각할 것"이라며 "악의성 보도는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5년간 횡령 피해 액수로 50억 원이 산정된 것에 대해선 "박수홍이 메디아붐의 주주나 대표가 아니라서 제한된 자료만 확인할 수 있다"며 "30년 중 5년,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일부만 확인한 것이 5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붐은 박수홍의 전 소속사이자 그의 친형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다. 지난 3일 박수홍 측이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해 5일 정식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히자, 박수홍의 친형인 박진홍 메디아붐 대표 측도 "법정에서 적극대응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노 변호사는 검찰의 수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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