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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노조 "오세훈 시장, 안정적 시정 이끌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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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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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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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 출근하고 있다. 서울시청 재입성에 성공한 오 시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약 1년 3개월이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 출근하고 있다. 서울시청 재입성에 성공한 오 시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약 1년 3개월이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어떤 현안이든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공노는 9일 논평을 통해 "오 시장은 10여 년 전에 두 번에 걸쳐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며 "오 시장 앞에 놓인 정치적 여건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긴밀한 소통을 통한 시정 운영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공노는 이어 "여야를 떠나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에도 성공해야 하고, 경제 활력도 되찾아야 하며 청년 세대를 위한 희망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시장이 바뀌면 대폭적인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무직이나 개방형이 아닌 직업 공무원의 인사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첨언했다.

서공노는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로 인해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일을 양산하기보다는 그동안의 일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일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면서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장 인력을 우선 보강하는 것이 응당 취해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의 사기와 관련해서는"서울 시민의 공복이자 시민 삶의 대들보인 공무원들의 사기 앙양도 매우 중요하다. 공무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일을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의 집단지성 공동체인 서공노와도 자주 소통하면서 노사 상생 파트너십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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