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베트남, 영국, 일본, 이집트, 홍콩 등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거주하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각 지역 대표 학우 및 임원진 인사, △지역별 담당 교수 소개, △게임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어학과 이은경 학과장은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매년 학과 교수진이 직접 국내외 현지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왔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행사가 이뤄져 아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흩어진 학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 협약을 맺고 해외 세종학당 및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학과는 자체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학과생은 국가자격증인 한국어교원자격증, 다문사회전문가 수료증과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오는 6월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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