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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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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20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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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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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피해 지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성금 1조5000억원과 5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이 지원됐다.

희망브리지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000만점 이상의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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