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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해양클러스터 입주기업 세금·임대료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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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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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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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사진=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사진=해양수산부
정부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과 기관에 세금과 임대료를 할인해준다. 인력 양성과 해외진출 지원도 이어진다.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음달 25일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항만 개발 등으로 유휴화된 항만에 해양산업과 연관산업을 집적해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열린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국가 핵심산업인 해운·항만 물류 R&D(연구개발) 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특히 개장과 동시에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핵심인 스마트자동화 항만(OSS) 실증단지가 입주해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관이 이용할 시설은 R&D 시험장 9개 구역(12만7200㎡)과 연구사무실 9개 구역(연면적 8162㎡)이다. 기본 입주기간은 5년이며 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핵심산업인 해양산업·해양연관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업'을 수행하거나, 입주기관의 연구개발·사업화 촉진 및 기관 간 교류의 지원기능을 위탁받은 기업·기관이어야 한다. 이 중 입주를 원하는 기관은 공사 누리집(www.ygpa.or.kr)에 공고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31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협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중 입주기관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다.

해수부와 공사는 입주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임대료, 조세 감면 등 금전적인 혜택과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컨설팅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한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올해 초에 고용보조금 지원과 입주기업 지원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의 이점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해운·항만 연구개발업에 종사하는 우수한 기업··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정기준, 임대료,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디지털정보실(061-797-4475)이나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전용 누리집(www.ygpa.or.kr/cluste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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