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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본궤도…5월 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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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본궤도…5월 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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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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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16억원 투입…옥천읍 교동리 일원 건립

충북 옥천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추진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옥천군은 국비 32억원와 군비 51억원 등 116억원을 들여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건립하는 이 시설은 전체면적 2969㎡, 건축면적 1124㎡(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 6일 군의원간담회를 열고 설계용역 완료 보고와 보완책을 논의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생활실 수용인원과 종사자 수 대비 주차면수가 적다며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설 주변부 텃밭 면적 확충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운영 제안도 나왔다.

내년 하반기 중 노인요양시설이 준공되면 정원 70명과 주간보호센터 40명 등 110여명의 노인들이 전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요양보호사 채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 건립되면 환자는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가족은 고통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사업이 차질이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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