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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 제조업체, 2분기 체감경기 호전 기대…BSI, 17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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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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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북부지역 제조업체들은 1분기 보다 2분기 체감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천안과 아산, 홍성, 예산 등 4개 지역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13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서 지수 '99'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분기 이후 기준치(100)를 넘지 못해 여전히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기업이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기업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보다 많음을 뜻한다.

응답 기업들은 기업경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국내 위험요소로 코로나19 재유행(46.9%)을 꼽았다.

이어 Δ기업부담법안 입법(21.2%) Δ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16.8%) Δ가계부채 증가(7.1%) 등을 우려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을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63.3%)'으로 내다봤다.

또 국제적으로 '유가 상승(23.2%)'과 '미·중 무역갈등 포함한 보호무역주의(20.0%)', '환율 변동성(20.0%)', '신흥국 경기침체(14.7%)' 등을 위험 요소로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경제·산업·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국내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66.7%)'와 '국내 소득 양극화 정도가 더 심화됐다(87.3%)'는 응답이 높았다.

한편, 업종별 BSI는 자동차부품 88, 기계·금속 86, 화학 82, 전기·전자 80, 식음료 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망치는 자동차·부품제조업 133, 전기·전자제조업 127, 기계·금속제조업 94, 화학제조업 83, 식음료제조업 88, 기타 제조업 70 등의 순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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